안검하수라는 뜻은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다 못 올라가고 올라가다 중지된 것처럼 보여지는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. 눈을 뜰 때 작용하는 근육이 선천적으로 또는 다쳐서 문제가 되어 눈이 덜 떠지고 졸려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.
쌍꺼풀수술은 모양의 수술입니다. 하지만 안검하수는 기능과 모양의 수술입니다. 그래서 어렵습니다. 여러 가지 수술방법이 있지만 그 원리는 대부분 안검거근 근육 또는 뮬러근육에 대하여 길이를 더 짧게 해주어 눈을 더 뜰 수 있도록 해 주는 수술입니다. 진정한 의미로 근육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방법은 없습니다.
아주 많습니다.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나는 것입니다. 수수결과가 양쪽이 안검하수인 경우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그 이유는 한쪽이 덜 떠지는 것을 보상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반대편에 더 힘을 주어 눈을 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수술 후 안검하수가 해결되면 반대쪽에서 보상적으로 더 떠야 할 이유가 없어지며 정상이던 눈이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 적절한 시가 기다려 보고 좋아지 않으면 다시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.
경우에 따라 다릅니다. 꺼풀이 검은눈동자를 1-2 미리미터위 덮으면 정상인 눈이며 그 이상 덮을 때를 안검하수라고 합니다. 하지만 서양인 기준이며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2-3 미리미터를 가려도 정상으로 보아야 합니다.
심한 안검하수는 졸려보이므로 교정을 해야하지만 가벼운 안검하수는 가벼운 쌍꺼풀로 차분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인상의 변화를 많이 주지 않는 쪽이 더 인상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.